- 지드래곤의 워너뮤직 레코드 그룹 이적 44.2% '긍정적으로 평가'

(이미지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지드래곤 SNS)

그룹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기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워너뮤직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지드래곤은 지난 30일 개인 SNS에 근황이 담긴 사진 7장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한 사진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 사진에는 "WELCOMES, G-DRAGON"이라는 문구가 적힌 전광판 모습이 담겼다. 앞서 외신을 통해 지드래곤이 미국 워너뮤직 레코드 로스앤젤레스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온라인을 통해 워너 뮤직 본사로 추정되는 곳에 지드래곤 얼굴이 걸린 전광판 사진이 퍼졌던 바. 지드래곤은 방문을 인증하는 듯 같은 전광판 사진을 게재하였으며, 해당 이미지가 동일한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지드래곤이 워너뮤직 레코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워너 레코드가 있는 워너 뮤직 그룹은 세계 3대 메이저 레이블로 알려져 있다.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자체패널 2,915명에게 지드래곤의 워너뮤직 레코즈 이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을 진행하였다.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지드래곤의 워너뮤직 레코드 그룹 이적에 대하여 묻는 질문에 44.2%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답하였으며, 이어 25.7%의 응답자가 '중립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하였다. 그의 이적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은 14.3%로 확인되었으며, 15.8%의 응답자는 '의견 없음'으로 답하였다. 

이어 2세대 아이돌 빅뱅으로 데뷔, K-POP 한류를 이끌어왔던 지드래곤이 소속사를 이적할 경우 K-POP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대하여 46.8%의 응답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응답 하여 글로벌 레이블과의 협업에 대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26.2%의 응답자가 '중립적인 영향'으로 응답하였으며, 각각 13.5%의 응답자가 '부정적인 영향 / 의견없음'으로 응답하였다. 

해당 설문의 허용오차는 ±1.8%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