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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전 국민 등골 빼먹기?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3.07.14

조회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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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역 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값에 대한 본인의 수용도를 묻는 질문에 42.6%, ‘축제여도 일반 음식점과 유사한 가격이어야만 먹을 것이다’ 답변


(출처: 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


지난 6월 초 KBS 예능 1박 2일에서 한 상인의 전통시장 1.5kg 옛날과자 7만원 판매 장면이 방영되며,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에 대한 전 국민적 비판이 나왔다. 이에 박종택 문화제육관광부 국장은 지역 문화·관광재단, 축제조직위원회 등 축제 주관기관들이 중심이 돼 ‘착한 가격’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축제통합페이지를 통해 먹거리 가격과 사진 등을 사전에 제공한다 전했다.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에 대한 논란이 시작된 것은 지난 3월 경남 창원 ‘진해 군항제’에서 한 상인이 돼지 바비큐 한 접시를 5만원에 팔았다는 것이 온라인을 통해서다. 이후 한 일본인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 ‘함평 나비축제’에서 어묵 한 그릇을 1만원, 갯고동 한 컵을 4천원에 판매한다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먹거리 뿐 아니라 숙박 업소 또한 비평을 받고 있다. 한 시민은 콘서트를 관람을 위해 지방에 숙박 업소를 예약했지만, 업주가 직접 전화하여 5만원 추가 결제 혹은 예약 취소를 요구하였다는 내용이다. 이렇듯 바가지 요금 관련 누리꾼들의 비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자체 패널 3,7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지역 축제에서 판매하는 음식값에 대한 본인의 수용도를 묻는 질문에 42.6%가 ‘축제여도 일반 음식점과 유사한 가격이어야만 먹을 것이다’ 라고 답했으며, 30.7%는 ‘약간 비싼 것까지는 축제니까 수용 가능하다’ 라고 답했다. 반면 21.5%는 ‘축제니까 오히려 일반 음식점보다 저렴해야만 먹겠다’ 라고 답했으며, 5.2% 만이 ‘축제니까 아주 비싸도 그냥 먹겠다’ 라고 답변하였다.


이어 각종 지역 축제에서 음식값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소위 바가지요금 논란과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가장 적합한 근절 방법을 묻는 질문에 29.0%가 ‘지자체 또는 축제 주체에서 가격 강제 통제’ 라고 답했으며, ‘축제마다 관련 기관에서 메뉴 및 가격 점검’(26.5%), ‘영업 허가 및 절차 강화’(13.8%), ‘외지인의 영업 근절(해당 지역 주민만 장사 허용)’(10.8%), ‘당한 소비자들이 인터넷/SNS에 퍼트리는 것’(10.8%), ‘현실적인 대응 방법이 없다’(9.1%) 순으로 조사되었다. 해당 조사 결과의 허용오차는 ±1.6%p이다.


한편, 대전시는 8월 개최되는 0시 축제를 위하여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원도심 지역 시장 및 상점가 총 8곳을 중심으로 시·구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 요원, 지역 상인회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장 및 축제 기간 행사장 주요 판매 품목에 대한 가격 점검 및 지도를 진행한다 전했다. 


첨부파일 출처_1박2일 시즌4 방송화면 캡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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