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45.2% ‘매우 기대된다’, 36.1% ‘약간 기대된다’ 답변

(출처: '넷플릭스코리아' 유튜브 채널)

넷플리스를 통해 K-드라마의 힘을 전세계에 알렸던 ‘오징어게임’이 시즌2 제작 소식을 알렸다.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로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되며, 2021년과 더불어 2022년까지 많은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작품이다. 드라마를 만든 황동혁 감독은 한 시상식에서 시즌2를 예고하며 전세계인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8일 넷플릭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의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을 밝히는 영상을 선보였다. 이어 23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박규영과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로 유명한 조유리의 캐스팅이 확정되며 최근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오는 7월 초 첫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 오징어게임 시즌1의 주인공 배역이였던 이정재가 인터뷰를 통해 알린 가운데,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자체 패널 3,9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45.2%가 ‘매우 기대된다’ 라고 답변했으며, 36.1%는 ‘약간 기대된다’ 라고 답했다. 반면 10.2%는 ‘시즌1을 안봤다/잘 모른다’ 라고 답했으며, ‘별로 기대되지 않는다’(7.4%),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1.1%)로 조사되었다. 이어 오징어게임 시즌2에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점을 묻는 질문에 36.4%가 ‘스토리 전개’를 꼽았으며, 이어 ‘배우들의 연기력’(21.6%), ‘한국적 고전 놀이 소재’(17.0%), ‘시즌1 출연 배우들’(10.6%), ‘영상 구성과 배경 음악’(9.0%), ‘기타’(5.3%) 순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오징어게임 시즌2의 시청 의향을 묻는 질문에 46.5%가 ‘기회가 되면 시청할 것이다’라고 답했으며, 34.8%가 ‘반드시 시청할 것이다’ 라고 답변했다. 15.3%는 ‘시청할지 말지 아직 잘 모르겠다’ 라고 답했으며, 3.4%만이 ‘시청 의향이 전혀 없다’ 라고 답했다. 해당 조사 결과의 허용오차는 ±1.6%p이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진 중 그룹 빅뱅 출신 탑(최승현)의 합류 소식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최승현은 2017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형(집행유예)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