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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ety 식당에서 내가 사온 술을 먹는다? 새로운 트렌트 ‘콜키지 프리’ 식당

작성자 리얼리서치코리아(ip:)

작성일 23.07.20

조회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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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콜키지 프리'라는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46.9%, ‘알고는 있었다’ 답변, 35.4%, ‘전혀 몰랐다’ 답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고물가 시대에 주류 구매에 대한 부담이 커지며,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이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사회 현상에 따라 외식업계도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경제 전문가들 또한 이러한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콜키지’ 란 코르크 차지(Cork charge)의 줄임말로 손님이 직접 주류를 들고 가면 식당에서 잔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콜키지 프리는 추가 비용 없이 가져간 술을 마실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최근 출고가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식당에서 구매하게 되는 주류의 가격은 더욱 높아진 상태며, 최근 음식점에서 소주 한 병은 4,000~5,000원, 맥주 한 병은 5,000~6,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 소비자들은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식당 판매가의 절반이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술을 구매한 뒤, 이를 마시도록 허용하는 콜키지 프리 식당을 찾아 술자리를 즐기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거기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콜키지 프리 맵’ 이라는 콜키지 프리를 제공하는 식당만 모은 정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리얼리서치코리아는 자체 패널 3,9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콜키지 프리'라는 서비스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46.9%가 ‘알고는 있었다’ 라고 답변했으며, 35.4%가 ‘전혀 몰랐다’ 라고 답했다. 반면 17.7%만이 ‘알고 있었으며, 이용 경험이 있다’ 라고 답변했다. 이어 '콜키지 프리' 서비스 제공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71.7%가 ‘주류값을 아끼거나 원하는 주류를 반입할 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답했으며, ‘그래도 해당 식당에서 주류를 구매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한다’(18.5%), ‘나는 술을 일절 마시지 않는다’(5.6%), ‘주류 운송 과정의 불편, 얼마나 마시게 될지 알 수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다’(4.2%) 순으로 답변했다. 해당 조사 결과의 허용오차는 ±1.6%p이다.


한편, 한 네티즌이 커뮤니티를 통해 광화문 A호텔 유명 중식당에 콜키지에 대해 문의를 했는데 ‘와인은 15만원, 그 외 술은 30만원’이란 답변을 받았다 전했다. 이어 해당 음식점의 볶음밥이나 면류 단품이 4만원 안팎인데, 술을 가져가 마시려면 음식 값의 7배가량 많은 돈을 내야 하는 것이 황당하다는 글에 많은 사람들이 국내 콜키지 가격이 미국 뉴욕보다 비싸다며 글 내용에 공감했다. 


첨부파일 출처_클립아트코리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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